5.31 지방선거 열전현장
오늘은 문경시 편입니다.
한나라당 후보와
무소속 현 시장의 격돌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승익 기잡니다.
문경시장 선거는 한나라당
후보와 재선을 노리는 무소속
현직시장의 대결 구도에
기업인 출신 40대 무소속
후보가 가세해 3파전 양상을
띠고 있습니다.
한나라당 신현국 후보는
고위 공무원과 대기업 CEO
경력을 내세워 위기에 빠진
문경을 되살리는 경제시장이
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신 후보는 시장이 되면
친환경공업단지 30만평을
조성해 경제를 회생시키고
농업을 살리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신현국/한나라당 후보)
무소속 박인원 후보는
지난 4년간 시장 재임기간에
추진해온 각종 사업을
마무리해 문경경제의 제2도약을
이루겠다며 재선가도를 지지해
줄 것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박 후보는 반도체 산업단지
조성과 국제 관광 차이나타운
유치, 농특산물 유통센터
건립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박인원/무소속 후보)
기업인 출신 함윤철 후보는
40대 젊음을 내세워 문경인구
10만 시대를 열어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며
선거전에 뛰어들었습니다.
함 후보는 수도권 대학교
분교유치와 관광특화공원 건립,
장애인 자활 체육관 건립 등
5대공약을 발표하며 표밭을
누비고 있습니다.
(함윤철/무소속 후보)
40대 후보의 선전 속에
4년 만에 다시 격돌한
한나라당 후보와 무소속
현직 시장의 한판승부가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tbc 이승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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