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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건강/성인여드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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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박철희
PCH@tbc.co.kr
2006년 05월 19일

여드름은 사춘기 청소년들에게
주로 나타나는 피부질환입니다

그러나 최근 들어서는
여드름 때문에 고민하는
어른들도 많다고 하는데
특히 날이 더워지면서
땀을 많이 흘리는 요즘부터가
힘든 계절입니다

박철희 기자의 생생 건강,
오늘은 성인 여드름에 대해
알아봅니다

올해 25살의 직장인 최모씨,

얼굴은 물론 몸에까지 난
여드름 때문에 대인관계에
고민이 많습니다

시간이 가면 저절로 사라질
단순한 생리현상으로 여겼지만
결국에는 병원을 찾았습니다

인터뷰 - 최모씨
인상이 아무래도 안좋을 것

스탠딩)어른이 돼서도
여드름 고민에서 해방되지
못하는 사람들이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2,30대 뿐 아니라 40대도
상당수 포함돼 있습니다

이 가운데 어른이 돼서
여드름이 나기 시작한 경우도
많고 심한 흉터를 낳게 되면
대인관계까지 힘들어집니다

여드름은 호르몬의 영향으로
과잉분비된 피지가 피부밖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한곳에
고이면서 생깁니다

만성적인 스트레스와 피로는
호르몬에 이상을 가져와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인터뷰 - 영대병원 교수
직장여성은 스트레스+상시화장

여드름 치료는 약물과 함께
피부를 얇게 벗겨내는 박피술이
동원되기도 하는데 흉터도
상당부분 치료가 가능합니다

또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잠을 충분히 자 피로감을 없애고
기름기가 적은 화장품을
쓰 것이 좋습니다

TBC 박철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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