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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한-아세안 FTA 혜택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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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양병운
yang@tbc.co.kr
2006년 05월 19일

지난 16일 한국과 아세안이
상품분야의 자유무역협정
FTA를 체결함에 따라
지역 경제계도 상당한
혜택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농수산물 시장의 타격은
적으면서도 주력 수출품의 수출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양병운 기자의 보돕니다.


아세안 회원 10개국은
대구 경북지역 기업의
수출 비중이 12%로
중국과 유럽에 이어
3번째 큰 시장입니다.

따라서 한국과 아세안간의
FTA 체결은 핵심적인 해외시장의 문을 활짝 연 의미를 갖습니다.

가장 반기는 분야는
그동안 높은 관세벽에 부딪혔던
자동차 분얍니다.

현지 조립생산 승용차의
관세가 2010년까지 완전
철폐되고 완성차도 2016년까지
0~5% 수준으로 내려가기
때문입니다.

이재하/삼보 모토스 대표
"관세 인하로 수출이 늘고
현지 조립생산도 가능해졌다"

무선통신기기나 철강제품도
많은 혜택이 기대됩니다.

개성공단 생산 제품도
특혜 관세를 부여받게 돼
개성공단에 입주 업체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농수산 분야느ㄴ
쌀이나 쇠고기 닭고기 등
민간 품목들이 개방 대상에서
제외된데다 다른 농수산물의
관세 인하폭도 적어 피해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호/대구경북연구원 연구원
"주요 품목 45개 품목은 협상서
제외 과일분야 대체수요로 피해"

클로징)앞으로 10년 안으로
97% 해당하는 수출품의 관세가
자유화되는 한 아세안 FTA
체결로 지역 경제계에도
파란불이 켜졌습니다.

TBC 양병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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