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성을 외면한 지역지상파DMB> 연속기획보도 오늘은
그 마지막순서입니다.
방송위원회는 방송정책을 결정하는 최고의 독립기관입니다.
하지만 다음달로 예정된
차기 방송위원 선임을 앞두고
방송위원들의 역할에 대해
문제제기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OOO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 2천년 개정된 방송법에
따라 합의제 행정기구로 출범한 방송위원회.
장관급인 위원장을 포함해 9명의 방송위원들이 지상파와 케이블, 위성방송, DMB 등 방송 정책
전반에 대해 결정합니다.
그러나 지난 5월 9일로
이미 임기가 지난 2기 방송위원회에 대한 방송계 노조와
시민사회의 평가는 냉혹합니다.
방송위원회가 가장 중시해야 할 공적 책임을 져버렸다는
이유에섭니다
(인터뷰 신학림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특히 방송통신 융합환경에서
방송이 지난친 돈벌이 수단으로 전락하면 사회적인 정보의 불균등과 양극화가 심해질 것이
뻔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지역의 제반 가치를
보전하고 발전시켜 나가도록
지역 방송에 관한 정책적 배려가 절실하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어가고 있습니다.
인터뷰 천영세 의원/민주노동당
뉴미디어 시대, 산업 논리와
경제성에 매몰되지 않고
공익성과 지역성을 중시하는
방송위원회로 거듭 나야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TBC OOO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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