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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전)한나라 대 무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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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양병운
yang@tbc.co.kr
2006년 05월 18일

5.31지방선거를 앞두고
치열한 접전이 벌어지고 있는
선거구를 소개하는
열전현장 순섭니다.

오늘은 3선 도전에 나선
현직 군수를 포함해 3명의
무소속 후보와 한나라당
후보가 경합을 벌이고 있는
군위군수 선거전입니다.

양병운 기잡니다.

군위군수 후보자들이
하나같이 내세우는 건 열악한
지역 경제의 활성화와
복지 향상입니다.

도의원 출신으로 일찌 감치
당공천을 받은 한나라당
장욱 후보는 대규모 친환경
농업단지 조성과 농축산물
판매촉진 기구 설립,도시계획
전면 재조정을 통한 지역 개발 등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장욱/한나라당 군위군수 후보
"군의 재정 자립도 13% 불과
전문 경영인 경험 최대한 살려"

현 군수로 한나라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박영언 후보는 관선과 민선을
합쳐 10여년 동안 군수를 한
경험을 앞세워 경북대 유치와
교육 발전 기금 100억원 조성,
문화예술 타운 조성 등을
공약으로 내놨습니다.

박영언/무소속 후보
"그동안 닦아놓은 토대 위해
보다 발전된 군위를 만들겠다"

4선의 군위 농협조합장으로
무소속 김휘찬 후보는
전문 농업인의 장점을 살려
군위 효령 농공단지 확대와
농산물 유통 활성화,
시외버스 정류장 이전을 통한
상권 부활 등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합니다.

김휘찬/무소속 후보
"살기좋은 농촌도시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군위 라이온스 클럽 회장인
무소속 이명원 후보는
농촌 살리기를 위한
지역별 고소득 작목 단지 조성과
브랜드 상품 개발, 농산물
수출시장 적극 개척 등을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이명원/무소속 후보
"농촌 경제 회생과 노인 복지를
위한 정책 개발에 힘쓰겠다"

팔공산 터널 개통과
노인 요양 병원 설립 등
후보들의 공약이 많이 겹쳐
선거전은 공약 대결 보다는
한나라당 프리미엄을 내세운
후보대 인물론을 내세운
무소속 후보들간의 대결
양상을 띠고 있습니다.

TBC 양병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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