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1 지방선거
후보등록 마감결과
대구와 경북은 천4백여명이
지원해 평균 3.2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대구시장 선거는 5명,
경북도지사 선거는 2명의
후보가 등록했고
기초단체장 선거는 경북지역이
대구보다 경쟁률이 높았습니다.
황상현기자의 보돕니다.
지방선거 후보등록
마지막 날인 오늘 대구시장과
경북도지사 선거에는 추가로
등록한 후보가 없어
대구는 5명, 경북은 2명으로
확정됐습니다.
8개의 자리가 걸린
대구 기초단체장 선거에는
22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져 2.7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경북 지역 시장,군수 선거에는 80명이 등록해 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광역의원 선거는
대구는 2.3대1, 경북은
2.9대1을 기록했고
기초의원 선거는
대구 2.8대1, 경북은 3.5대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정당별로 보면
한나라당이 전체의 30%를
차지해 가장 많았지만
무소속 후보가 840여명으로
전체의 절반을 넘었습니다.
성별로는 여성 후보가
40여명으로 전체 2.8%에 그쳤고 광역단체장과 경북 기초단체장 선거에는 단 한명의
여성 후보도 없습니다.
기초단체장 후보들의
재산을 보면 대구는
달성군 무소속 김문오 후보가
27억2천만원, 경북은
문경 무소속 박인원 후보가
200억8천만원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기초단체장의 경우
생계곤란 등의 이유로
군복무를 하지 않은 후보가
대구와 경북을 합쳐
19명이었으며 공직선거법이나
의료법 위반 등 전과가 있는
후보는 12명이었습니다.
소득세 등 세금을 체납한
기초 단체장 후보는 9명으로
이 가운데 체납액이
9천7백만원에 이르는
후보도 있습니다.
tbc 황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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