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대구 U대회 잉여금
배분을 놓고 논란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경상북도 체육회는 오늘
이사회를 열어 810억원 규모의
U대회 잉여금 가운데 3백억원을 경북도에 배분해 줄 것을
대구시에 강하게 요구했습니다

경북 체육회는 대회 때
도내 16개 경기장이 활용되고
도와 시,군 예산 62억원이
투입된 만큼 경북도에 잉여금이 배분되는 것은 당연하다며
잉여금으로 경북종합체육센터를 건립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대구시는 이에대해 U대회
조직위가 관리중인 잉여금은
연말은 돼야 대구시에 들어온다면서도 조직위 정관에 잉여금은 대구시에 귀속된다는 규정이
있는 만큼 도체육회의 요구는
고려할 가치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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