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대구시장 후보토론 요약

정치경제팀 박 석

2006년 05월 17일

대구,경북 TBC가 지역
유권자들의 선택을 돕기 위해
마련한 대구시장 후보토론회가
어제 열렸습니다

후보들은 백분 동안 경제
살리기 방안과 공약 실천
가능성 등을 놓고 열띤 토론을 벌였습니다

박 석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대구시장 후보 등록을 마치고
공식 선거전에 들어간
후보들은 토론회에서
한치 양보없는 공방전을
벌였습니다

후보마다 대구의 밝은 미래를
위한 공약과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재용/열린우리당 대구시장 후보 '미군기지 옮기고 공원이나 첨단시설 유치하겠다'

김범일/한나라당 대구시장 후보
'모바일은 대구-구미, 자동차 부품은 포항-영천 등 연계해 협력하겠다'

군소 후보들은 독특한 정책을
갖고 나와 차별화에 힘쓰면서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연재/민주노동당 대구시장 후보 '공공기관 비정규직 정규직화가 재래시장 수요 창출 등 내수 활성화 방안이다'

박승국/국민중심당 대구시장 후보 '육가공센터 연구소, 근무자 등 일자리 창출 가능하다'

백승홍/무소속 대구시장 후보
'서대구공단 주민 소음 등 피해,
주거리로 만들겠다'

후보들은 서로가 그동안 발표한 공약의 실현 가능성을 놓고
밀고 당기는 논쟁을
벌였습니다

열린우리당 이재용 후보는
대구 경제살리기에 30조원을
끌어오겠다는 공약이, 한나라당 김범일 후보는 앞산터널
공사 강행 등이 도마에
올랐습니다

토론에 참가한 다섯 명의
대구시장 후보들은 토론이
유권자의 선택에 미치는
영향력을 감안해 진지하게
자신의 우월성을 알리고
다른 후보 공약의 허구성을
파고 들었습니다
TBC 박 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