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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연결)야생동물 지원센터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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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익

2006년 05월 17일

이어서 TBC 북부지사를
연결합니다. 이승익 지사장,
예, 안동입니다.)

오늘은 어떤 소식
준비했습니까?

(기자) 교통사고나 밀렵,
환경오염 등으로 다친 야생동물
치료시설이 안동에 들어섰다는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VCR #1)=====
경상북도 산림자원종합개발
사업소는 사업비 10억 원을
들여서 안동시 도산면 동부리에
야생동물 지원센터를 건립하고
어제부터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새로 문을 연 야생동물
지원센터는 수술실과 치료실,
보육실을 비롯한 각종 시설에
초음파 진단기와 세균배양기,
X-레이 진단기 등 첨단장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치료받은 동물을
자연으로 돌려 보내기 전에
보호하며 재활훈련을 할 수 있는
재활치료사도 갖추고 있습니다.

======(VCR #2)======
(김영준/서울대 야생동물유전자은행 연구원)

경북도내에서는 지난해만 해도
천연기념물인 수리부엉이를
비롯해 모두 20여 종
620여 마리의 각종 야생동물을
구조해 방사했지만 민간단체가
대부분 이 일을 해왔습니다.

따라서 야생동물 지원센터는
앞으로 각 시.군의 야생동물
지정병원과 연계해 지금보다
수준높은 구호 체계를 만들어
야생동물 치료와 생태계 복원에
힘쓰기로 했습니다.

또 2008년까지 이 일대
15만평에 야생동물 생태공원을
조성해 야생동물 체험학습장으로
개방하고 유망 야생조수 발굴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계획입니다.

======(VCR #3)====
(황병현/경북도 산림자원개발사업소 조성담당)

(앵커) 경북도내
결혼이주 여성들에 대한
생활적응 교실이 활기를
띠고 있다면서요?

(기자) 북부지역 주요
시,군에서는 결혼 이주여성들을
위한 적응교실이 잇따라
열리고 있습니다.

=====(VCR #4)=====
대구경북연구원은 결혼이주
여성과 가족들이 우리사회에
쉽게 적응하도록 하기 위해
어제부터 안동에서 이들을 위한
강좌를 개설했습니다.

이 과정은 8주간 72시간 동안
한국어와 요리, 생활법률,
육아상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됩니다.

대구경북연구원은 다음달
영주와 예천, 봉화 등
다른 지역으로도 결혼이주
여성들을 위한 적응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VCR #5)====
우리나라 고교 축구의
최강자를 가리는 제39회
대통령금배 고교 축구대회가
월요일인 15일 안동에서
개막됐습니다.

이 대회에는 전국 56개
고등학교, 3천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 하룻동안 열전을
펼치는데 결승전은 오는 25일
안동시민운동장에서 열립니다.

지금까지 안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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