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1지방선거를 앞두고
대구경북 tbc가 마련한
열전현장 순섭니다.
오늘은 지난해 보궐선거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됐던
현 군수가 이번에는
한나라당후보로 출마한 가운데
참신성과 패기를 내세운 40대
무소속 후보가 맞붙은
청도군수 선거전입니다.
송태섭기자의 보돕니다.
한나라당 이원동후보는 일년전 보궐선거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됐다가 이번에는 한나라당
공천을 받았습니다.
이후보는 청도군청에서 30년이상
근무하면서 쌓은 풍부한
행정경험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표밭을 누비고 있습니다.
이후보는 특히 지난 1년동안
추진해온 각종 현안을 무리없이
마무리해 풍요로운 청도를
건설하겠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원동
이에맞선 무소속의 김하수후보는
40대의 젊은 일꾼론을 부각시키며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김후보는 침체된 청도의 발전을
위해서는 변화가 필요하고
변화의 바람을 불러 일으킬 수
있는 참신한 새인물인 자신이
군정의 적임자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하수
또 복지행정전문가임을 내세우며
노인층과 소외계층의 표심
잡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청도군수 선거는 현직의
프리미엄과 한나라당 정서를
업고 수성에 나선 이원동후보의
지지층을 무소속 김하수후보가 어느 정도 공략하느냐에 따라
승패가 갈릴 것으로 보입니다.
tbc송태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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