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위원회가 비수도권
지상파 dmb 권역을 전국을
단일권역으로 묶으면서
전국 지역방송들이 40일 넘게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TBC를 비롯한 9개 지역민방과
전국 19개 지역mbc는
오늘부터 4일간
전국 동시 연속보도를 통해
이번 결정의 문제점을
집중 점검할 예정입니다.
오늘은 첫 번째로
비수도권 지상파 dmb 단일권역결정으로 표류하게 된 지상파 dmb 정책편을
000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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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부터 수도권 주민들은
이동하면서 kbs,mbc,sbs같은
지상파 방송을 무료로 시청하고 있습니다
방송위원회는 지난 3월 31일
비수도권 지역에 대해서도
지상파 dmb 권역을 발표했습니다
(CG)전국의 지역방송사들은
그동안 전국을 대구경북/부산경남/ 충청/호남/강원/제주 등
6개 권역으로 나눠 방송을 할 수 있도록 요구했지만 방송위원회는
비수도권 전체를 단일권역으로
묶어 버렸습니다
지역방송들은 이동방송의
지역성구현이 불가능하게 됐다며
연좌농성과 상경투쟁 등을 통해 40일이 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현대원 서강대
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 >
방송위원회는 상반기 중으로
비수도권 지상파 dmb 후속정책을
발표하겠다는 방침이었지만
잘못된 결정으로 사업 자체가
표류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이효성 방송위원회 부위원장)
하지만 사업주체인
전국의 지역방송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고 서울지역 방송사들도 지역방송의 동의없이는
비수도권 지상파 dmb사업에
참여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윤원호/국회 문광위원(열린우리당) >
--국회차원에서도 3기 방송위원회가
구성이 되면 재조정 심의하도록
저희들도 노력 하겠습니다
방송위원회의 잘못된 결정으로
비수도권 지역에서 사업은
사업대로 표류하고 있고
방송의 지역성 구현이라는 정책목표 또한 상실되고 말았습니다
TBC뉴스 000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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