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으로 가장해
도박장을 개설한 업자와
환전업자 등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대구 북부경찰서는 PC방을
차려놓고 포커 도박판을 벌인
업주 26살 김모씨와
환전업자 36살 소모씨 등
20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6일부터
대구시 태전동 PC방에
속칭 '바둑이'라는
온라인 도박게임을 설치해
2천100만원 상당의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달말까지
PC방을 가장한 도박판과
성인 오락실 환전 행위,
유흥업소에서의 음란퇴폐 행위를 중점 단속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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