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라마순 영향으로
경북 북부지역에
80밀리미터 안팎의
비가 내려 대부분 지역의
밭작물이 해갈됐습니다.
그러나 일부 지역에서는
완전 해갈에는 못미쳐
농민들을 아쉽게 했습니다.
보도에 임한순기잡니다.
s/u(큰 피해 없이 지나간
태풍 라마순이 농작물에는
더 없이 반가운 손님)
이달초 부터 영양과 청송지역의 잎담배 수확이 시작됐지만 가뭄으로 생장 상태가
좋지 않아 20% 가량의
감수가 예상됐습니다.
그러나 이번 비로
완전 해갈돼 이달말
수확에 들어가는 잎담배 상엽은
예년 수준의 수확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또 고추도 수확을 앞두고
가뭄피해가 컸지만
이번 비로 대부분 지역에서 해갈돼 그야말로
고마운 단비가 됐습니다.
이광재/청송군 진보면 추현리
참깨와 호박등 다른 밭작물도
해갈됐으며 사과와 배등
과일농사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그러나 예천과 봉화지역에는
40밀리미터 안팎의
적은 비가 내려 앞으로 20밀리미터 가량의
비가 더 와야 완전 해갈 될
것으로 보입니다.
tbc뉴스 임한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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