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운문댐 상류에 어제 하루 집중호우가 쏟아졌지만 다행히
운문댐이 이를 받아내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청도 운문댐 상류에는 태풍 라마순의 영향으로 어제 오후 5시부터 10시사이에 시간당 20밀리미터가 넘는 폭우가 쏟아져 어제 하루 170밀리미터의 비가 내렸습니다.
이때문에 운문댐에는 초당 천79톤의 물이 인근 경주 산내와 청도 운문 일대에서 밀려 들었지만 모두 댐에 저장해 홍수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운문댐은 해발 134미터이던 수위가 오늘 중에 최고 142미터까지 올라 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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