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5차전 이후를 잠실구장에서 치르는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의 경기방식에
이의를 제기했습니다
김재하 삼성라이온즈 단장은
1,2차전과 6,7차전은 정규리그 1위팀 홈구장에서 3,4,5차전은 플레이오프 승리팀의 홈구장에서 치르는 내용의 경기방식 변경안을 한국야구위원회 이사회에 상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김단장은 현재 방식은 지방팀 홈경기가 2경기밖에 없는 반면에
두산과 LG등 서울구단은 홈에서 최대 5경기나 치르게 돼 형평성에 문제가 많다고 지적했습니다
김단장은 지난 한국시리즈에서
이같은 문제점이 여실히 드러났다며 미국과 일본에서도 채택하고 있는 변경안이 이사회에 상정되면 대부분 지방구단이 찬성표를 던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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