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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제 석굴암 기록훼손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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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훈

2001년 11월 02일

위덕대 박물관 학술조사단은
일제가 역사를 날조하기 위해
경주 석굴암 입구의
마애비 금석문을 훼손한 흔적이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위덕대 박물관팀은
국보 24호인 석굴암 진입로에서 석굴암의 중수 내용을 기록한 마애비와 금석문이 새겨진
바위 2개를 발견했는데
금석문 가운데 연호와 본문이 지워져 있었다는 것입니다.

위덕대팀은 일제가
석굴암을 보수하면서 천정에 일본이라는 글자를 새겨 넣은 점으로 미뤄 자신들에게
좋지 않은 내용이 담긴 금석문을 훼손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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