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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구은,부실정리 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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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정

2001년 11월 02일

대구은행의 부실채권 비율이
아직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금융 감독원에 따르면
9월말 현재 대구은행의
부실채권 비율은 5.1%로 목표치인 5%에 근접 했지만
22개 은행 가운데는 9번째,
6개 지방은행 가운데는
전북 은행에 이어
2번째로 높았습니다.

대구은행은 공적자금을
지원 받은 은행들과 달리
자체 수익으로
부실을 정리하고 있어 아직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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