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북부지역에는 오늘
강풍과 낙뢰로 인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전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면서
안동과 영주, 봉화에서는
지붕이 날아가는 등
주택 5채가 부서져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습니다.
초속 20미터가 넘는 강한 바람에 비닐하우스 29동과 농사용 창고 2채도 부서졌습니다.
또 낙뢰로 안동시 풍산읍과
도산면 일대 통신망이 한 때
두절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고 예천군 상리면 백암사에서는 낙뢰로 불이 나
3천여만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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