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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미래 교실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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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김용우
bywoo31@tbc.co.kr
2006년 04월 19일

미래의 학교 교육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e-러닝 박람회가 오늘부터
엑스코에서 시작됐습니다.

교실이 이렇게 바뀔 날도
그리 멀지 않다고 합니다.

김용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우리 몸의 구조와 역할을
배우는 과학시간.

분필이나 녹색 칠판,
필기도구는 사라지고
전자칠판과 태블릿PC와 같은
첨단 기기가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습니다.

이성근/칠곡 인평초등 교사
"소화 돕기 위한 위샘 있어요"

LCD로 소화기관의 위치와 기능을
익힌뒤 학생들은 특수안경을
쓰고 3차원 영상으로
인체의 신비를 하나하나 풀어
나갑니다.

박소현/칠곡 인평초등 6년
"대장은 수분 흡수 기능"

컴퓨터 화면에서 문제를 읽고
펜으로 답을 작성하면
시험도 끝이 납니다.

이성근/칠곡 인평초등 교사
"장비이용 수업하는것이 U-러닝"

기술이 발달할수록 학교에서는
기초교육과 인성교육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는 주문도
이어집니다.

이상희/대구시 평리동
"사교육비 줄지만 컴퓨터 많이 쓰면 글쓰기에는 안좋을 듯"

클로징>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고
미래 교실의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e-러닝 박람회는
모레까지 계속됩니다.

TBC 김용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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