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술과 떡잔치 행사장
주변에 불법 야시장이
판을 치고 있습니다.
어찌된 영문인지 관할
행정당국은 단속하기는
커녕 불,탈법 행위를
눈감아 주고 있습니다.
김용우 기잡니다.
경주시 주관으로
지난 주말부터 열리고 있는
술과 떡잔치 행사장입니다.
입구에서부터 천막 행렬이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하지만 가까이 다가갈수록
술과 떡잔치 행사장은
찾아볼수 없고 불법 야시장이
판을 치고 있습니다.
노점상 금지라는 입간판이
무색할 정돕니다.
행사장 입구에서는 노점상
설치를 놓고 한바탕
실랑이가 벌어집니다.
현장에 있던 담당 공무원은
야시장이 판을 치는 이유를
확인하려는 취재진에게 고성을 질러대며 취재를 방해합니다.
sync-이낙희/경주시
관광진흥계장
"당신이 뭔데 취재하고 그래요"
스탠딩> 술과 떡잔치 행사장
주변으로 불법 야시장이
무분별하게 난립해 있지만
경주시는 단속은 커녕 오히려
뒷짐만 지고 있습니다.
자리를 놓고 충돌까지
생기고 있지만
공무원들의 단속은
전무한 실정입니다.
sync-야시장 관계자
"자릿세 30% 챙긴다, 시 담당자, 설치업자 뒷거래 없으면 불가능"
지역의 대표적인 축제 가운데
하나로 경상북도의
지원까지 요청한
경주 술과 떡 잔치가
행사장 주변의 무질서로
본래 의미를 잃고 있습니다.
TBC 김용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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