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수성구청이
퇴임을 앞둔 현 구청장의
임기 안에 대규모 축제 행사를
강행하려고 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수성구청은 지방선거가 끝나는
6월 초쯤에 2억3천만원을 들여
대구 수성못 일대에서
들안길 맛축제 행사 개최를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축제 개최 예정 기간은
5.31지방선거가 끝난 뒤
현 구청장과 차기 구청장이
업무를 인수 인계해야하는 시기인데다 6월중에
대구시 종합감사가 예정돼
있습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구청
실무부서에서는 행사 개최가
부적합하다는 의견을 냈지만
논의 과정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져 배경에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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