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검찰청은 영천 은해사 단청공사 과정에서 공사비를
부풀려 국고보조금 3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문화재 수리업자 53살 김모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씨는 지난 2002년 사찰내
단청공사를 1억5천만원에
수주한뒤 다른 업체에
3억6천만원에 하도급을 준 것
처럼 서류를 꾸며 2억여원의
국고 보조금을 가로채는 등
모두 3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와 관련해
지난 15일 체포했다 귀가시킨
은해사 주지와의 관련 여부를
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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