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장 선거 예비 후보들은 오늘 실현 가능한 공약을 제시해
정책 선거를 벌이자는
매니페스토 실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같은 협약이 실행으로
옮겨질 지 지켜볼 일입니다.
황상현 기자의 보돕니다.
대구시장 예비 후보 6명은
이번 5.31 지방선거 만큼은
돈과 흑색 선전을 털어내자며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들은 오늘
대구시 선거관리위원회가
주최한 매니페스토 정책선거
실천 협약서에 서명했습니다.
단순히 열심히 하겠다거나
지역을 발전시키겠다는 식의
막연한 공약이 아니라
어떤 사업을 언제, 어떻게,
무슨 돈으로 현실화할 것인지를 담은 정책을 제시하겠다는
내용입니다.
[이재용 열린우리당 후보 5초]
[김범일 한나라당 후보 5초]
[이연재 민주노동당 후보 5초]
아예 구체적 공약을 제시하거나
중앙당의 개입을 막자는 주장도
제기됐습니다.
[박승국 국민중심당 후보 5초]
[백승홍 무소속 후보 5초]
[박화익 무소속 후보 5초]
[브릿지] 오늘 행사에는
기초단체장 선거에 출마할
예비 후보 20명도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습니다.
그러나 정책 선거는 공약의
실현 가능성을 꼼꼼히 따져보고 투표하는 유권자들의 현명한
판단이 성공의 열쇱니다.
tbc 황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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