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배타적 경제수역,
EEZ에 대한 일본의 침범 시도를
경상북도가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또 정부에 강경 대응을
요청하고 독도 영유권에 대해
실효적 지배를 강화하는 등
적극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박 석 기자의 보돕니다
일본이 해저수로 탐사를 내세워
우리나라 배타적 경제수역
즉, EEZ를 침범하려는 시도에
대해 독도 관할 지자체인
경상북도가 오늘 성명서를 내고
강력 대응의지를 천명했습니다
이의근 지사는 일본이
'독도의 날' 조례 재정과
역사 교과서 왜곡에 이어
배타적 경제수역 침범까지
일련의 영유권 훼손 기도를
규탄했습니다
이의근/경상북도지사
'독도와 그 주변 해역을 국제 분쟁화하여 독도에 대한 우리의 영유권을 훼손시키겠다는 책략으로 간주하고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
이 지사는 일본의 EEZ 도발이
독도를 분쟁 지역화해 영유권을 주장하려는 책략이라고 보고
정부가 단호하게 대처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또 독도에 대한 실효적 지배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제정한 '독도의 지속 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기본 계획
수립과 시행을 지원해 줄 것을 정부에 요구했습니다
이 법안에는 독도 생태계 조사와
청정에너지 공급, 관리선 건조, 정주민 지원 대책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스탠딩 '배타적 경제수역 침범 시도까지 끊임없이 계속되고 있는 일본의 독도 영유권 훼손 행위에 대해 관할 지자체인 경상북도는 실효적 지배권을 강화하는 등 적극 대응할 계획입니다
TBC 박 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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