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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새마을 금고 부실 복마전
이혁동 기자 사진
이혁동 기자 (hdlee@tbc.co.kr)
2006년 04월 17일 16: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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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비리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임직원들이 부실대출에
고객돈 횡령까지
꼬리를 물고 있어
결국 조합원들이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보도에 양병운기잡니다



대구시내 모 새마을 금곱니다

이 금고 전 임원이 최근 1년동안
수차례 고객 돈 2억 5천만원을 횡령해오다 지난 2월
적발됐습니다

싱크 금고직원
"금융업 부실발생할수 있다"

대구 신천동의 이 금고는
이사장과 상무가
상습적으로 부실대출을 하다
지난해 직무정지를 당했습니다

부실대출로 인한 손실만도
10억원이 넘습니다

싱크 금고직원
"소액여러건, 제일큰것 10억"

새마을 금고 연합회도
부실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대구시 침산동의 이 금고는
내부적립금과 자본금을 합한
금액보다 더 많은 46억원이나
부실이 발생한 인근의 금고를
지난해 떠 안았습니다

일부조합원의 반대가 있었지만
연합회의 권고로 부실금고를
떠 안으면서 지난해 50억원의
손실이 발생해 동반 부실
우려 마저 일고 있습니다

싱크 새마을금고 직원
"3~4년내 부실털 수 있다"

새마을금고 연합회측은
경영활성화 자금 50억원을
무이자로 지원하긴 했지만
연합회에 강제로 예치시키고
이자만 일정부분
지급하고 있습니다

금고 임직원들의 비리와
연합회측의 감독허술 피해가
결국 조합원들에게 돌아 갈 수
밖에 없습니다
tbc 양병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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