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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대게와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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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김용우
bywoo31@tbc.co.kr
2006년 04월 15일

특구 지정을 기념해
열리고 있는 제9회
영덕 대게축제 이틀째인 오늘
가족 단위 주말 나들이객들로
크게 붐볐습니다.

속이 꽉찬 대게와 함께
활짝핀 복사꽃 향기가
넘치는 축제 현장을 김용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바다가 주는 축복의 선물,
대게를 잡으려는 강태공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낚시대를 드리우자마자
여기저기서 팔뚝만한 대게들이
올라옵니다.

짜릿한 손맛은 대게를 잡을 때만
가질 수 있는 또 하나의
묘밉니다.

김계분/청도군 화양읍
"이렇게 큰 대게를 잡았어요
짜릿하고 재미 있습니다."

푸른 동해 바다 내음을
간직한 대게 먹기 대회에는
하루 종일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짧은 구성-영덕 복숭아 마을)

스탠딩> 오십천을 거슬러 연분홍 복사꽃 사이를 거닐다보면
봄의 정취와 함께 멋과 낭만이
흠뻑 배어나옵니다.

연분홍 물결이 넘실대는
복사꽃을 배경으로 연인이나
가족들은 추억을 담아내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김성애/부산시 선동
"다시 어릴적 시절로
돌아간 듯 하네요."

동해 바다의 참맛과
복사꽃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영덕대게 축제는
내일까지 계속됩니다.

TBC 김용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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