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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폐기물 농지에 불법매립
이승익 기자
2006년 04월 14일 17: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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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 재활용업체가
폐아스콘 찌꺼기를 농지에
대량 매립해오다 적발됐습니다.

안동시는 폐기물 재활용업체
H사가 지난달 안동시 송현동
농지 300여 평에 아스콘을
재활용하고 남은 찌꺼기
2천여 톤을 매립한 것으로
드러나 원상복구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안동시는 이 회사가
지난해 11월 개발행위 허가를
얻은 뒤 성토를 하는 것처럼
위장해 재활용 찌꺼기를
매립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대구지검 안동지청도
이 회사가 농지에 폐기물을
매립한 혐의를 잡고 법률위반
여부를 내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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