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공단은 진입도로가
출퇴근 시간 심한 병목현상으로
근로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게다가 주차난도 심각해
대책이 절실한 실정입니다.
보도에 김태웁니다.
구미 2공단과
3공단으로 진입하는
하나뿐인 길목입니다.
차량이 꼬리를 문채 길게 줄을 잇고 있습니다.
[스탠딩]구미공단이 조성된지
30년이 지났지만
그동안 진입도로가 확장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1공단과 2,3공단을 있는
구미대교는 병목현상이
날로 심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진만
구미시 건설과장
-교량 전후 도로폭은 35미터인데 교량 폭은 20미터여서 교통체증 심화-
구미는 지난 95년까지만 해도 차량이 6만여대에 불과했으나
10년이 지난 지금은 14만대로
두배이상 불어났습니다.
자가용으로 출퇴근하는
근로자들이 그만큼 늘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정 한교
근로자
구미공단에서 공장을 가동하려면 공장부지 절반은 주차 공간으로 써야 할 지경 입니다.
주차 공간이 모자라 낙동강변을 주차장부지로 사용하는
업체도 있습니다.
구미 공단이 경제 성장과 더불어 교통난과 주차난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TBC 김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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