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검찰청은
대구 중,남구지역의
공천 비리 의혹 사건과 관련해
한나라당 곽성문의원에게
금품과 향응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는 대구시의원
출마예정자 신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신씨는 자신과 관련된
공천비리를 선관위에 고발한
곽의원의 전 비서관
이 모씨가 더 이상
자신에게 불리한 진술을
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구속된 사업가 이 모씨를 통해
지난달 천만원을 전달한
혐의입니다.
신씨는 또 지난해 5월과 8월
선거구민 2명에게
넥타이를 선물하고
성당 건립기금으로
천만원을 내기로 약속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신씨가
공천을 받기 위해
거액의 자금을 쓴 것으로 보고
신씨의 거래계좌
80여개에 대한 추가
계좌 추적을 벌이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