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퇴의 길을 걷고 있는
대구 섬유가 재도약을 위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일부 업체지만
활발한 혁신으로
해외시장에서 당당하게 저력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이지원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나일론 분야 국내 최고 업체인
원창은 연구개발과 시장개척에
과감하게 투자해 섬유업의
혁신을 이뤄내고 있습니다
초경량 나일론 제품을 잇따라
개발해 해마다 10%이상의
매출증가를 기록하고 있고
미국등 해외지사 5곳을 통한
직수출 비율이 50%나 됩니다
매출의 20%를 차지하는
연구개발과 해외지사 운영비는 대기업 보다도 많은 액수지만
미래경쟁력을 위한 가치있는
투자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원창 회장
다양한 소재를 개발해
세계 각국에 수출하는 태경은
창업 3년만인 2천년 천만달러
수출을 달성했습니다
이 업체의 급성장 비결은
트렌드에 앞서 소재를 기획하고
발빠르게 바이어에게 제안하는 것입니다
제안된 소재 가운데 계약이
성사되는 비율은 40% 정도지만
연간 4-5백 가지를 개발하는
탁월한 상품기획력을 발휘해
바이어에게 호평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태경 사장
지역 섬유업계의 침체속에서도
일부 업체들은 구조 혁신을 통해 국제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조상호
섬유개발연구원장
;차별화, 질적성장..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마케팅에 대한 투자만이
지역 섬유업계가 회생할 수 있는 유일한 열쇱니다
TBC이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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