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경선장 분위기가 좌우

정성욱 기자 (jsw@tbc.co.kr)

2006년 04월 12일 16:14:23

5.31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대구시장 후보로 나설
인물을 뽑는 경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선거인단 투표 80%와
여론조사 결과 20%를 합해
후보를 결정하게 되는데
경선장의 분위기가 결정적인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정성욱 기잡니다

관심을 모은 한나라당의
대구시장 후보 경선이
치러질 엑스콥니다

스탠딩:내일 이곳에서 선거인단의 투표결과 80%와 지난 이틀동안 중앙당에서 실시한 여론조사결과 20%를 합산해 후보가 결정됩니다

이에따라 선거인단 표심이
김범일,서상기,신주식
세 후보 가운데 한명을 가려내는 결정적인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선거인단은 모두 6천26명으로
당원 3천734명과 전화조사를통해 임의로 뽑은 일반시민 2천292명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인터뷰 이경호/한나라당대구시당
대변인<일반시민 선택 당원과
비슷할수있지만 한나라당 성향 아닌 시민들이 본선에서 상대당 후보에게 유리하게 판단된 후보표 주는 역선택 가능성 있다>

그러나 공천신청자들은
선거인단에 전화등을 통한
직접 홍보를 할수 없는 만큼
이들을 움직일 수 있는 인물을 통한 간접적인 지원에
힘쏟고 있습니다

따라서 내일 경선장에서
15분으로 제한된 연설을 통해
이들의 표심을 이끌어내는데
사활을 걸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내일 예상되는 투표참여인원은 전체 선거인단의 5-60% 정도인 3-4천여명으로 오후5시는 넘어야 최종결과가 나올것으로 보입니다

tbc 정성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