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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농촌지역도 대학교육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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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양병운
yang@tbc.co.kr
2006년 04월 09일

전국 기초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교육부의 학점은행제 인정기관에 선정된 칠곡군
평생학습대학이 배움의
열기로 뜨겁습니다.

학위를 따려는 주민들이
몰려 개설된 과목 마다
모두 정원을 채웠다고 합니다.

양병운 기자의 보돕니다.


도자기 공예 수업이 한창인
칠곡군 평생학습대학
강의실입니다.

빈자리를 찾아 보기 힘들
정도로 수강생들이 많습니다.

대부분 취미와 소질도
살리고 전문학사 학위 취득에
필요한 학점도 따기 위해
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정성림/학습대학 수강생
"취미로 했는데 학점도 딸 수
있어 좋습니다."

45살 노명희씨는 올해
평생학습대학에서 전문학사
학위를 받은 뒤 학사 학위를
받기 위해 추가 학점 취득에
들어갔습니다.

노명희/학습대학 수강생
"편입은 경비 문제도 있고 자녀도 있고 해서"

지난해 학점은행제 인정
기관에 선정된 칠곡군 평생
학습대학은 과목이 지난해
12개에서 올해 27개로 늘면서
학생수도 110명에서
170여명으로 늘었습니다.

지선영/평생학습대학 담당자
"7개 과목 개설 하자 마자
순식간에 종료가 되다시피"

주민들의 참여율이 높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요즘에는
이틀에 한 번꼴로 다른 지역에서
벤치 마킹을 하기 찾아오고
있습니다.

TBC 양병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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