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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방)냉수대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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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룡

2006년 04월 08일

동해안에 예년보다 두 달이나
빨리 냉수대가 발생했습니다.

남해안까지 냉수대의 발생이
빨라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 속에
정밀 수온 분석작업이 본격화
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부산방송
추종탁기잡니다.



동해안 영덕 앞바다의 저층
바다에서 냉수대가 발견된 것은
지난 15일.

예년에 비해 2개월이나
빨랐습니다.

저층의 수온이 4도에서 7도
안팎에 머물면서 올해 냉수대가
남해안 전역으로 일찍 확장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너무 빠른
예단에 불과하다는 설명입니다.

INT/고우진/국립수산과학원

지난 주 부산 앞바다의
표면 수온은 12.4도, 통영은
10.4도 수준입니다.

동해안과 서해안은 예년에 비해 다소 기온이 낮은 상태지만
남해안은 별다른 변화가
없습니다.

하지만 국립수산과학원은
연안 앞바다의 수온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습니다.

냉수대가 조기에 발생할 경우
가두리 양식장이 밀집한
남해안을 중심으로 큰 피해가
우려되기 때문입니다.

INT/고우진

봄철 기온의 상승 속도와
표면수와 저층수의 기온차,
그리고 바람의 변화가 남해안의 냉수대 발생 여부를 결정지을
전망입니다.

(클로징)냉수대에 대한 관계
기관의 정밀분석이 시작된
가운데 이에 대한 어민들의 관심 역시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PSB뉴스 추종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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