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해양경찰서는
대출 서류를 위조해 2억여원을 인출한 혐의로 포항 모
수산업협동조합 전 직원인
34살 정모씨를 구속했습니다.
정씨는 99년 5월31일
고객인 포항시 여천동 34살 송모씨의 도장과 대출 서류를 위조해 7천만원을 대출받는등 12차례에 고객 10명의 서류를 위조해 2억2천여만원을 불법 인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정씨가 지난해 4월 사표를 냈지만 당시 조합측이
정씨의 불법 대출 사실을 파악하지 못했던 점을 중시해 다른 수협 직원들의 가담
여부 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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