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셀레늄 성분이 보강된
의성 기능성 마늘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보통 마늘보다 비싸게 팔려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승익 기자가 소개합니다.
의성군 단촌면 일대
마늘밭에서 농민들이 셀레늄
용액을 뿌리고 있습니다.
의성군 농업기술센터가
안동대학교와 공동연구 끝에
실용화 한 셀레늄 마늘을
재배하는 중입니다.
셀레늄은 노화방지와
항암효과, 그리고 심혈관계
질환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습니다.
(박정대/단촌농협 조합장)
"명품마늘로 국내외 시장공략"
셀레늄 강화 마늘 생산은
올해로 3년 째인데 농민들은
늘어나는 국내외 수요에 맞추기
위해 단계적으로 의성군 마늘
재매면적의 30%인 600헥타르까지
생산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하현태/의성농업기술센터)
"농업경쟁력 강화 적극 노력"
시장개방으로 농업 전반에
위기의식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토종 마늘의 고장인
의성에서는 기능성을 강화한
차별화된 제품 생산으로
우리 농산물의 자존심을
지켜가고 있습니다.
tbc 이승익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