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경북지사 예비후보들의 정책토론회가 오늘
영남대 국제관에서 열렸습니다.
TBC를 통해 생방송된
오늘 토론회에서 네 명의
예비후보들은 저마다
경제 제일 도정 실현을
내세우면서 자신이
도지사 적임자임을 강조했습니다
김대연기자의 보돕니다.
김관용, 김광원, 남성대, 정장식
네 명의 한나라당 경북지사
예비후보들의 한결 같은 주장은
잘사는 경북실현, 대선승리를
위한 역할에 모아졌습니다.
김관용후보는 구미지역 수출
30조원 돌파를 일궈낸 역할을
바탕으로 CEO 도지사론을 폈고
김광원후보는 3선 국회의원의
경험을 살려 중앙정부와의
가교 역할을 자임했습니다.
또 남성대후보는 충성심과
리더십으로 강한 경북, 잘먹고
잘사는 경북을 만들겠다고 했고
정장식후보는 정부와
포항시장을 지낸 경험으로
찬란한 경북의 영광을
재현하겠다고 자신했습니다.
후보들은 기회 있을 때마다
내년 대선에서 정권을
되찾아올 수 있도록 자신이 앞장
서겠다고 충성경쟁을 벌였습니다
SYNC(김관용/ )
SYNC(김광원/ )
SYNC(남성대/ )
SYNC(정장식/ )
도청 이전문제와 관련해
김관용, 김광원, 정장식
세 후보는 임기내 이전을 전제로
신중한 접근을 강조한 반면,
남성대후보는 6개월 안에
도청이전을 매듭짓겠다고
장담했습니다.
대구 경북 경제통합에 대해서는
한결같이 통합에는 원칙적으로
찬성하지만 경북이 대구에
흡수되는 형태를 경계했습니다.
(S.T)한나라당 경북도당은
두 차례 권역별 TV 토론회를
더 열어 오는 22일 안동에서
후보경선을 실시해 도지사후보를
선정하게 됩니다.
TBC 김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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