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재 전 중앙공무원교육원장이
오늘 열린우리당 경북지사
후보로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한나라당에 앞서
시,도지사후보 체제를 갖추게 된 열린우리당은 5.31 지방선거의 큰틀을 완성하고 교두보 확보를 위해 박차를 가하게 됐습니다.
김대연기자의 보돕니다.
경북지사 후보선정에 애를 먹던
열린우리당이 포항출신으로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를 지낸
박명재 전 중앙공무원교육원장을
지사후보로 영입했습니다.
박후보는 출마기자회견에서
섶을 지고 불에 뛰어드는
격이라는 표현으로 힘든 싸움이
되리라는 심경을 내비쳤습니다.
그러나 풍부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한 도정혁신과
힘 있는 여당 도지사론이
먹혀 들 경우 의외의
좋은 결과를 얻을 수도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SYNC(박명재/열린우리당
경북지사 예비후보)
대구시장후보 이재용,
경북지사후보 박명재 카드로
지방선거전에 임하게 된
열린우리당은 부패한 지방권력
심판론으로 한나라당 아성에
도전한다는 계획입니다.
INT(김태일/열린우리당
대구시당위원장)
열린우리당은 대구에서는
기초단체장 후보 대여섯명을
비롯해 모든 선거구에서
지방의원 후보를 공천하고
경북도 전체 선거구 절반
이상에서 후보를 낸다는
목표지만 심한 인물난을
겪고 있습니다.
(S.T)열린우리당은 오는 9일
정동영의장을 비롯한 당지도부가
인혁당사건 추모제에
참석하기 위해 지역을 방문해
시도지사 후보 힘실어주기에
나설 예정입니다.
TBC 김대연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