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1 지방선거를 앞두고
TBC는 영남일보와 공동으로
대구시장 예비후보 8명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오늘은 이 여론 조사 내용을
집중 보도해 드립니다
먼저 정성욱기자가 후보별
인지도와 지지도 등을
분석했습니다
대구시장 예비후보 8명 가운데
인지도는 열린우리당
이재용후보가 60.3%로
가장 높았습니다
한나라당 서상기,김범일,신주식 세 후보는 각각 34%와 24.3%, 23.8%로 낮은 수준이어서 경선이 일주일 남았지만 시민들의
관심이 높지않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반면 무소속 백승홍 후보가
52.6%로 2위를 차지했고
민주노동당 이연재 13.6%,
국민중심당 박승국 31.3%,
무소속 박화익 후보가 4.9%로
나타났습니다
한나라당 공천에 따른
후보 지지도는 김범일,서상기,
신주식 후보 가운데 누가
출마하더라도 열린우리당
이재용 후보 보다 10% 포인트
이상 높았습니다
대구경제 회복에 적합한 후보는
이재용후보를 22.7%로 가장 많이 꼽아 집권여당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했고 서상기 10.6%와 신주식
10.3% 김범일 9.9%로 비슷하게
나타났습니다
또 민주노동당 이연재 1.4%와
국민중심당 박승국 0.2%,무소속 백승홍 후보가 4.4%를
기록했습니다
차기시장이 가장 역점을 두어야
할 분야는 단연 경제활성화가 54.1%로 가장 많았고
일자리 창출과 정주여건 개선
민생안정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정당지지도는 예상대로 한나라당이 51.6%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고 열린우리당과 민주노동당
민주당,국민중심당 순이었습니다
TBC 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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