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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연결)기초의원 보수확정 등
이승익 기자
2006년 04월 04일 16:3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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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TBC 안동을 연결합니다

이승익 지사장(네 안동입니다)

(앵커) 경북 북부지역
시.군들도 잇따라 기초의원
보수수준을 확정했다면서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지난달 29일 영양군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안동시와 청송군,
의성군을 비롯해 북부지역
기초단체 가운데 절반 가량이
지방의원 보수를 확정했습니다.

====(VCR 1)====

이재춘/안동시 의정비심의위원장

결정된 기초의원 보수는
연간 2천 4백만원에서
2천 8백만원까지 시.군별로
조금씩 다르지만 유급화 이전
2천 120만원보다는 10~30% 가량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안동시는 의정활동비와
월정수당을 합해 의원보수가
연간 2천 887만원으로 확정돼
기존의 2천 120만원보다 36%
올랐습니다.

이밖에 의성군은 2천760만원,
영양군 2천 408만원, 그리고
청송군 2천 438만원 등으로
적게는 2백여 만원에서 많게는
6백만 원 정도 올랐습니다.

이들 시.군은 이달 안에
시.군의회 임시회를 열어
의정비심의위원회가 결정한
금액 범위 안에서 기초의원
의정비 조례를 통과시킨 뒤
올 1월 급여분부터 소급적용할
계획입니다.

(앵커) 나머지 시.군들의
움직임은 어떻습니까?

(기자) 영주와 예천, 봉화 등
아직 기초의원 보수를 확정하지
못한 나머지 시.군들도
이달 안에는 대부분 의정비를
확정해 통과시킬 것으로
전망됩니다.

=====(VCR 2)====

영주시는 지금까지 2차례
의정비 심의위원회를 열어
시의원 보수 수준을 논의해
왔는데 그동안의 논의내용을
토대로 오는 14일 3차회의를
열어 보수를 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문경시는 내일 2차 심의회의를
열어 위원들 사이에
의견접근이 이뤄지면
15일 이전에 보수를 정할
예천군과 봉화군도 이달 안에
기초의원 보수를 확정할
방침입니다.

이들 시.군은 현재까지
의원보수를 정한 인근 시.군의
수준을 고려해 의정비를
책정할 것으로 보여 의원보수는
연간 2천만 원을 조금 웃도는
수준에서 정해질 것으로
관측됩니다.

(앵커) 그밖에 어떤 소식이
있습니까?

(기자) 오늘은 4월 5일을
식목일로 정한지 61주년을 맞는
날입니다.

이에따라 식목일을 맞아
영주와 영덕을 비롯한
경북권역 국유림관리소에서도
다양한 나무심기 행사가
열립니다.

=====(VCR 3)====

남부지방산림청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회갑을 맞은
부부 10쌍이 특별초청돼
나무심기 행사에 참가해
소나무와 물푸레, 산벚나무를
비롯한 각종 묘목 만 5천여
그루를 심을 예정입니다.

이들은 특히 지난 60년 동안
지속해온 나무심기 정신을
다음 세대에 물려준다며
손자손녀까지 함께 행사장에
데리고 나와 나무를 심기로 해
그 의미가 더욱 뜻깊게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VCR 4)====

세계 및 아시아 선수권대회
선발전을 겸한 제77회
YMCA 전국유도대회가 어제
안동에서 개막됐습니다.

안동체육관에서 열리는
이 대회에는 내일까지
사흘동안 48개 팀 천150여명의
임원과 선수단이 참가해
그동안 닦은 실력을 겨루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안동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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