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본 정부가 교과서
출판사에 독도는 일본땅이라고
명기할 것을 요구해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경상북도와
일본 시마네현의 교원 교류가
재개돼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경상북도 교육청은 지난달 말
구미 모 중학교 32살
고 모 교사를 일본 시마네현
교육 위원회에 파견해 현지
고등학교를 돌며 한국어와
한국 문화 수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오는 8월에는
시마네현으로부터 일본어
교사 1명을 지원 받아 구미의
외국어고에서 2년간 수업을
맡도록 할 계획입니다.
도 교육청은 지난해 일본
시마네현 의회가 다케시마의
날을 제정한 데 반발해 97년부터 해오던 교원 교류를 중단했지만 시마네현이 희망 한데다
우리도 한국을 적극적으로
알리기위해 다시 교류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