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검찰 수사와 관련해
한나라당은 지방선거에
불똥이 튀지 않을까 잔뜩 긴장하고 있는 반면 열린우리당과
민주노동당은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한나라당은 이번 사건으로 인해
텃밭인 대구 경북에서
지방선거를 앞두고 흠집이
나지 않을까 우려하면서
검찰의 수사진행 상황을
조심스럽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열린우리당 대구시당은
논평을 통해 말로만 떠돌던
한나라당 공천비리가 현실로
드러나고 있다면서
사법기관의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민주노동당도 논평을 내
한나라당의 부정부패정치가
재현되지 않을까 우려한다면서
한나라당 대구시당의 진위공개와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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