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1 지방선거에서 경북지사
출사표를 던진 네 명의
한나라당 예비후보들이
모레 열리는 TV 토론회를 앞두고
여론몰이 경쟁에 나섰습니다.
예비후보들은 경선에 대비해
당원들을 상대로 득표전을
벌이는가 하면 정책 공약을
발표하면서 기싸움을 벌였습니다
김대연기자의 보돕니다.
한나라당 도의원 후보경선이
열리는 자리에 경북지사
예비후보인 김관용, 김광원,
남성대 세 후보가 나란히
얼굴을 내밀었습니다.
후보들은 모레 열리는
TV 토론회에서 좋은 성적표를
받기 위해 짬짬이 준비를 하면서
경선에 대비한 득표전에도
대비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김관용후보는 경제관료와
구미시장을 지내면서 받은
경제성적표로 평가를 받겠다면서
취약지역인 동부권을 집중
공략하겠다고 전략을 밝혔습니다
INT(김관용/한나라당
경북지사예비후보) 11'25"~11'39
현역 의원인 김광원후보는
예비후보 등록을 못해 명함을
못돌리고 사무실도 못내는
불리한 여건을 선거인단을
선점해 극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INT(김광원/한나라당
경북지사예비후보) 6'42"~6' 56"
인지도에서 상대후보에
뒤진다고 인정하는 남성대후보는
남은 기간 착실히 당원들을
공략해 막판 뒤집기에
성공하겠다고 기염을 토했습니다
INT(남성대/한나라당
경북지사예비후보)8' 54"~9' 06"
정장식후보는 경제도정 실천과
도청이전 등을 내용으로 하는
정책공약을 발표하고 불편한
관계에 놓인 불교계와의 화해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INT(정장식/한나라당
경북지사예비후보)1' 30"~1' 43"
(S.T)한나라당 경북도당은
모레 네 후보를 상대로
TV 토론회를 실시한 뒤
오는 22일 안동에서 경선을 치러 후보를 확정하게 됩니다.
TBC 김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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