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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버거운 유치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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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팀 송태섭

2006년 04월 05일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 대회
유치전에 대구를 비롯해
5개 대륙에서 9개 도시가
뛰어들었습니다.

미국과 러시아도 가세해
버거운 유치경쟁을 벌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송태섭기잡니다.



IAAF 즉 국제육상경기연맹이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 대회
유치의향서 접수를 지난달 말
마감한 결과 5개 대륙에서
9개 도시가 의향서를 냈습니다.

CG 대구를 비롯해 러시아는
모스크바,호주는 브리즈번,
모로코는 카사블랑카,
크로아티아는 스플리트,
스페인은 발렌시아 또는
마드리드를 개최도시로 정해
유치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또 미국과 스웨덴 그리고
아랍에미레이트는 도시를
정하지 않은채 의향서를
제출했습니다.CG끝

5개 전대륙에서 9개 도시가
유치전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육상 강국이면서 지금까지
한차례도 대회를 개최하지
않은 미국과 러시아가 대구시의
강력한 경쟁상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구시도 잔뜩 긴장하면서
지구촌 3대 스포츠 이벤트의
하나인 대회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입니다.

인터뷰 신점식 유치단장

이와함께 대구시민뿐만 아니라
국민들 모두의 육상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보고 육상붐 조성에
나설 계획입니다.

<클로징>
IAAF는 올해 가을쯤 정식
유치신청서를 받은뒤
실사를 거쳐 내년 봄에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최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TBC송태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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