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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또 폭발물 협박 전화 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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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권준범
run2u@tbc.co.kr
2006년 04월 03일

오늘 오전 10시 50분쯤
대구시 만촌동 대구산업정보대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전화가
또 다시 걸려와 경찰과 폭발물 처리반이 수색작업을 벌였지만
이번에도 허위신고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119로 대구산업정보대
건물에 폭발물이 설치돼 있다고
전화를 한 30대 남자를
쫓고 있습니다.

지난달 31일에도 같은 건물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허위 신고가 접수돼 폭발물 처리반이
투입되고 학생들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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