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대구시당
공천심사위원회는 오늘
3명의 대구시장 예비후보를
상대로 TV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후보들은 저마다 대구경제를
살릴 수 있는 방안을 내놓으면서
자신이 대구시정을 이끌
적임자라고 주장했습니다.
김대연기자의 보돕니다.
오늘 토론회의 주안점은
어려운 대구경제의 현실을
진단하고 풀어야할 과제들이
뭔지에 맞춰졌습니다.
김범일, 신주식, 서상기
세 예비후보는 첨단산업도시로의
탈바꿈과 외자유치 등을 통해
대구경제를 회생시키겠다고
저마다 해법을 제시했습니다.
SYNC(김범일/한나라당
대구시장 예비후보)
SYNC(신주식/ " )
SYNC(서상기/ " )
심각한 실업문제와 관련해
김후보는 맞춤형교육 확대로
일자리 수요공급을 맞추겠다고
답했고 신후보는 선진다국적
기업과 대기업 유치를 통해
일자리 창출을, 또 서후보는
미군부대 이전으로 건설경기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후보자간 자유토론에서
국회의원직 유지와 경제지표의
정확성, 행정 동반책임 같은
서로의 취약한 부분을
파고드는 질문에서는 후보들이
진땀을 흘리기도 했습니다.
SYNC(서상기/ )
"맹형규의원이 던지는 바람에"
SYNC(신주식/ )
"일부 정확하지는 않지만.."
SYNC(김범일/ )
"솔직히 시정책임 통감..."
오늘 토론회에는 각 후보진영의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해
후보의 정견발표가 끝날때마다 연호와 박수를 보내는 등
뜨거운 열기속에 진행됐습니다.
(S.T)한나라당 대구시당은 오늘
예비후보 토론회 평가를 토대로
오는 13일 엑스코에서
경선을 실시해 당후보를
선정하게 됩니다.
TBC 김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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