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대구지하철 1호선에서
안내방송도 없이 전동차의
출발을 지연돼 승객들이
항의하는 소동이 빚었습니다

어젯밤 10시 반쯤
대구지하철 1호선에서
1272호 전동차가 영대병원역에서 2분가량 정차했다 출발하고
다음 역인 현충로역에서도
다시 2분이상 정지했는데도
안내방송이 없자 일부 승객들이
놀라 항의하는 등 소동을
빚었습니다

대구지하철공사는
비상인터폰이 잇따라 울려
기관사가 객차로 건너가
점검하느라 전동차 출발이
지연됐다며 비상인터폰은
승객이 장난으로 울린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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