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지천면과 석적면
일대에서 한국전쟁 때 전사한
군인들에 대한 유해 발굴 작업이 재개됩니다
지천면과 석적면 일대는
1950년 8월 전투에서
국군과 미군 만명, 북한군
만7천여명이 전사한 격전지로
육군 50사단은 3일부터 21일까지
전몰용사 유해발굴 사업을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육군은 발굴되는 유해를
유품 확인과 유전자 감식 등을 통해 신원을 확인한 뒤 다음달에
국립 영천호국원으로 옮길
계획입니다.
육군 50사단은 2000년부터
지난해까지 북한군 유해 41구와 미군 유해 4구를 포함해
완전 유해 147구와 부분 유해
407구, 유류품 1만4천여점을
발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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