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과 휴일 고속도로
곳곳은 교통량이 늘면서
정체 구간이 평소보다 많은데
오늘부터는 이런 불편이
많이 줄어들 것 같습니다.
정체나 사고와 같은
교통 상황을 이젠 헬기로
파악해 실시간으로
대책이 마련되기 때문입니다.
이종웅 기자의 보돕니다.
고속도로 1차로를
승용차 한 대가 쏜살같이
달리는 모습이 헬기에
고스란히 포착됩니다.
이번에는 승용차 한대가
고장나 갓길에 멈춰서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과속 등 법규를 위반한
차량이나 고장 차량의 위치는
곧 바로 헬기에서
고속도로순찰대 상황실로
통보됩니다.
씽크--
본네트 열고 정차중임 조치 바람
알겠습니다. 317호 순찰차
현장으로 출동하세요.
또 사고나 교통량 증가로
고속도로가 정체되면
헬기가 상황을 즉시 파악해
가장 가까운 순찰차로
연락하게 됩니다.
[곽근수--고속도로순찰대
3지구대 대장]
"시야 확보 용이, 신속하게 출동"
경북경찰청은 오늘부터
6월말까지 주말과 휴일
고속도로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헬기를 투입해
교통 관리에 나섰습니다.
[스탠딩]
"경북경찰청은 헬기를
이용해 고속도로 교통 상황을
파악할 뿐 아니라 난폭운전이나
끼어들기 등 교통 법규 위반
차량에 대한 단속도 벌입니다."
헬기를 이용한 경찰의
고속도로 교통관리가 교통소통과
사고예방에 얼마나 큰 역할을
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TBC이종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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