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열린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서
한국 선수들이 예상밖의 성과를
거두자 갑자기 야구용품과
관련 의류가 매진되는등
깜짝 특수를 나타냈습니다
이를 계기로 유통업체들이
스포츠마케팅을 경쟁적으로
도입하고 있습니다
이지원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요즘 유통업체에서 다양한
연령층에게 인기있는 매장은
단연 스포츠용품 매장입니다
꼬마손님들은 엄마와 함께
야구용품을 직접 착용해 보고
축구공을 꺼내 선수들처럼 힘껏
공차는 흉내를 내기도 합니다
직접 운동을 즐기려는
청장년층과 아이 대신
스포츠용품을 구입하러 온
학부모도 상당숩니다
인터뷰-학부모
초등학생인데 학교에서 야구한다고 해서..
월드컵 특수를 기대하던
PDP와 LCD TV는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의 여파로
특수를 앞당겨 맞았습니다
인터뷰-이형직
이마트 대구권 홍보마케팅담당
야구용품 판매량 10배, 대형TV
4배 증가
고객들의 반응이 뜨겁자
지역 유통업체들은 스포츠관련
품목을 늘리고 이달부터
스포츠관련 초청행사와
사은행사, 특가행사등을
경쟁적으로 기획하고 있습니다
(브릿지)
이처럼 유통업체들이
스포츠마케팅에 열심인 것은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이후
야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데다
프로야구 시즌이 개막됐고
월드컵까지 다가오기 때문입니다
인터뷰-김칠수
대구백화점 마케팅실 대리
스포츠에 대한 온국민의 열광과
건강에 관심을 갖는
웰빙바람까지 가세해
스포츠마케팅은 올해 유통업계의 큰 화두가 될 전망입니다
TBC 이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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