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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지자체별 의원 몸값에 큰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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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팀 송태섭

2006년 03월 31일

지방의원 유급제 도입에 따라
올해부터 지급되는 의원들의
보수가 자치단체별로
잇따라 책정되고 있습니다.

자치단체들의 재정형편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적게는 10%,
많게는 50%까지
인상될 것으로 보입니다

송태섭기자의 보돕니다.


대구경북 지역 자치단체
가운데 지금까지 지방의원의
의정비가 정해진 곳은 경산시등 경북지역 4개 시군입니다.

경산시가 2872만원, 경주시
2603만원 영양군 2408만원
그리고 영천시
2364만원등입니다.

지금까지 기초의원들이 받았던 2120만원 보다 11%에서 35%가
인상된 액숩니다.

경상북도 의정비심의위원회도
어제 열린 3차회의에서
책정기준을 마련하고 다음주
중에 도의원의 보수 수준을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김영종

대구광역시의원들의 보수는
다음주에 책정될 예정인데 대략
현행 보수인 3120만원에서
50% 이상 오른 5천만원선이 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른 시군구의 의정비심의위들도 늦어도 다음주안에는 의원들의 보수를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구지역 기초의원들의
경우 2천만원 후반에서
3천만원 중반선에서 정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인터뷰 김진복

일부 지방의원들 사이에서는
자치단체에 따라 보수가
차이나고 당초 기대치 보다
낮게 책정됐다며 벌써부터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행 보수보다 오른
액수만큼 자치단체들이 추가로
떠안을 수밖에 없어 그만큼
재정부담이 클 전망입니다.

tbc송태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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